‘삐약이’ 신유빈, 메달 2개 걸고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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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저 인터뷰 내용 중에서요, 웃으면서 할 말 다 했지만 항상 잘 먹고 다녀서 먹고 싶은 것은 없다고 이야기했어요.
[허주연 변호사]
그러니깐요. 신유빈 선수 본인이 먹방으로 화제가 된 것을 본인도 알고 있기 때문에 아마 “너무 잘 먹고 다녀서 먹고 싶은 것이 없다.”라고 이야기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파리에서 삼겹살 먹방까지 보여줬잖아요. 파리에서 그 비싸다는 삼겹살도 먹었으니까 아마 지금 먹고 싶은 것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신유빈 선수를 보면 참 기분이 좋아져요. 그 이유가 본인이 지금 56게임이나 뛰는, 정말 강행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늘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에 더해서 저 인터뷰 내용도 대부분 다른 사람들을 칭찬하고 고마워하는 내용으로 할애를 했어요.
심지어 적으로 만났던 히라노 미우 선수에 대한 칭찬까지도 빼놓지 않고 다 하니까 오히려 저 인터뷰를 들은 다른 사람들이 신유빈 선수를 칭찬하는 것이에요. 동료 파트너 선수들은 당연하고, 유승민 협회장도 칭찬을 했고, 김택수, 전설적인 메달리스트 선수죠. 김택수 부회장도 칭찬을 했고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도 칭찬했는데 특히 신유빈 선수가 고교에 진학을 포기하고 실업팀에 들어가서 정말 열심히 실력을 닦았어요. 그것이 학생 최저학력제에 걸려서, 완전히 최저학력제로 발목이 묶이느니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운동에 매진하겠다고 해서 실업팀에 들어간 것이거든요. 이기흥 회장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것 정말 대단한 것이다. 성취를 이룬 것이 본인이 메달을 딴 것보다 더 기쁘다고 칭찬을 했거든요. 신유빈 선수가 다른 사람들 칭찬하는 것이 이렇게 좋은 선순환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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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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