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동아제약, 숙취해소제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 출시 등

염현아 기자 2024. 8. 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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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13일 출시한 숙취해소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닝케어 프레스온은 국내 최초 프레스 타입 이중제형 숙취해소제로, 환과 음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상단의 버튼을 누르고 병의 뚜껑을 돌려 연 뒤, 환을 손에 덜어내지 말고 음료와 함께 한 번에 마시면 된다. 이 제품은 환과 액상이 섞이지 않도록 특허 받은 이중 기밀 구조 용기로 제작되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섭취가 가능하다. 목 넘김이 편한 소형환과 쌀눈 대두 발효 추출물(RSE-α)이 함유된 액상 100ml로 구성됐다. 맛은 달콤한 배 맛의 프레스온H와 개운하고 상쾌한 맛의 프레스온G 두 가지가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프레스온H는 밀크시슬 추출물 분말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으며, 프레스온G는 양배추 농축 분말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의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는 대표 인기 제품 ‘바이옴 베리어 콜라겐 퍼밍 클렌징 밤’이 CJ올리브영 온라인 판매 ‘클렌징’ 부문에서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이크는 지난 12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오늘의 특가(오특)’ 기확전에 참여해 클렌징 부문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올리브영 입점 한 달이 채 안 된 상황에서 이룬 성과다. 이번 기획전에서 판매 1위에 등극한 ‘바이옴 베리어 콜라겐 퍼밍 클렌징 밤’은 피부 각질부터 블랙헤드까지 한 번에 개선되는 일명 ‘모공 쏙, 틈새 싹, 쏙싹밤’으로 불린다.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에서도 지난3월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한 제품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가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인 큐티바이옴™과 프랑스산 콜라겐을 담은 3단 트랜스 포밍(밤-오일-밀크)으로 모공 속 노폐물 및 각질 케어에 도움을 준다.

■차바이오그룹은 12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청소년 바이오 직업 탐색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차바이오컴플렉스는 차병원을 비롯해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등 차바이오그룹의 통합 R&D센터다. 지상 8층, 지하 5층, 6만 6115㎡ 규모에 종합연구원, 기업 부설연구소, 대학 기초 연구소와 바이오 뱅크, 세포·유전자치료제 GMP 생산시설 등이 집결한 국내 유일 산·학·연·병 융합 연구단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주민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우수 기업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아미코젠은 헬스케어 소재인 ‘저분자 키토올리고당’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해당 소재에 대한 특허 및 논문 등록을 통해 코로나19, A형 독감 바이러스 억제 효능을 검증했으며,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호흡기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아미코젠 연구진은 항바이러스 효과와 호흡기 질환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집먼지 진드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 동물 실험을 통해, 아미코젠의 효소 기술을 적용한 저분자 키토올리고당이 기도 주위 염증 수치 감소와 기도의 점액 분비 및 기도 경화증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기도 점액 과분비는 객담(가래) 증가로 호흡 곤란을 초래하며, 기도 경화 및 염증 수치를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저분자 키토올리고당은 혈액 내 과민성 면역을 유도하는 ‘IgE’ 수치를 개선함으로써 천식,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제약은 ‘짜 먹는 감기약’으로 널리 알려진 종합감기약 브랜드 ‘콜대원’의 신제품인 ‘콜대원나이트시럽’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콜대원나이트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슈도에페드린염산염,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수면을 방해하는 감기의 주요 증상인 기침, 코막힘, 통증 등을 완화한다. 또한 진정 작용이 있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독시라민숙신산염을 함유하고 있으며,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잠들기 전에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짜 먹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기 때문에 물 없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콜대원나이트의 장점이다. 회사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4개의 콜대원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종합감기, 기침감기, 코감기 등 증상에 따른 케어는 물론이고 낮과 밤 온종일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모두 갖추게 됐다.

■휴온스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인 휴엠앤씨가 발암물질을 억제한 화장 소품 레시피를 개발하며 화장품 부자재 사업의 역량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니트로사민을 억제한 니트릴부타티엔고무(NBR) 재질 화장용 소품 제조 레시피를 개발하고 최근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니트로사민은 NBR 등과 같은 고무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 암연구소(IARC)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발암물질 2로 분류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도 태아, 유아,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더욱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휴엠앤씨는 해외 글로벌 화장품 기업을 중심으로 니트로사민에 대한 연구를 2년여간 진행한 결과 니트로사민을 억제한 NBR 재질 화장용 소품 레시피 개발에 성공했다.

■세제 제조업체 유한크로락스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7000만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장마기간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취약계층에 집중돼 수재민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장마가 끝난 뒤 찾아온 무더위는 신체적 무기력감은 물론 악취, 실내 곰팡이, 해충 번식 등 위생상태 불량으로 인한 각종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회사는 수해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용 세정제와 살균·표백제인 유한락스 등 생활 필수품들을 지원했다. 유한크로락스는 유한양행과 미국 크로락스가 합작해 1976년에 설립됐다. 유한락스와 펑크린, 유한젠 등 다양한 위생, 세정·세탁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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