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원영적 사고'도 못 이긴 사생활 고충 "조금 당황스럽다" 토로[종합]

▲ 아이브 장원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사생활 침해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12일 장원영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내가 가끔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태어나서 처음 보는 사람이 내게 핸드폰이나 카메라부터 밀어붙이면 조금 당황스럽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다정하고 조금 날 배려해주면 너무너무 고마울 것이다. 어제 같은 콘서트나 내가 있는 곳에 오면 내가 누구보다 다정하게 인사해주겠다. 내가 있는 곳으로 날 만나러 오라"라며 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좌절하기보다 긍정적인 면을 먼저 보는 '초긍정' 사고 방식을 두고 한 팬이 '원영적 사고', '럭키 비키(장원영의 영어 이름)'라는 말을 붙이면서 '원영적 사고'와 '럭키 OO'은 초긍정 사고를 의미하는 말이 되면서, 장원영 역시 긍정의 아이콘이 된 바 있는데 이런 장원영이 고충을 털어놓은 것과 관련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장원영은 자신을 비롯한 유명인 7명에 대해 비방하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게재한 유튜버 탈덕수용소와 재판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씨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해 일부 승소했으나, 박씨의 항소로 현재 2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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