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모십니다"…경남, 지역산업 '맞춤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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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조선과 항공 등 제조업 분야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선다.
교육부의 지역 맞춤형 대학지원사업인 '라이즈(RISE)'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여건 구축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13일 마산대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체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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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와 취업·정착까지 협력
경상남도가 조선과 항공 등 제조업 분야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선다. 교육부의 지역 맞춤형 대학지원사업인 ‘라이즈(RISE)’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여건 구축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13일 마산대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체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 올해 라이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기업, 도내 대학이 협력해 지역 수요에 맞는 유학생을 유치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라이즈 사업은 기존 교육부의 5개 대학 재정 지원사업을 통합해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이양한 것이 특징이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3월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전략산업 수요 맞춤형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마산대를 중심으로 도내 전문대와 협업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계획을 수립했다. 외국인 유학생 학위 트랙을 개발해 유학생 510명 유치와 210명 취업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유학생 유치를 위해 경상남도는 지난 4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올해 12월에는 베트남에 거점센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중국 등으로 확대해 거제대 등 도내 전문대학과 글로벌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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