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아워홈 올림픽 겹경사…직원 자녀 금메달에 축하격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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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과 아워홈 등 식품업계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 가족에게 잇따라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반효진 선수에게 특별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도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축하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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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박태준 선수 부친에 6000만원 상당 격려금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매일유업과 아워홈 등 식품업계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 가족에게 잇따라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반효진 선수에게 특별 장학금을 전달했다.
반 선수의 어머니가 아워홈의 한 식구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이영열 부회장은 지난 5일 반 선수의 모친 이정선씨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 씨는 아워홈에서 약 10년간 근무 중이다. 반 선수는 이번 세계 대회 국내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지난 7월 29일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한국 하계 스포츠 대회 역사상 100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 부회장은 "이정선 직원이 오랜 시간 아워홈에서 근무하며 훌륭한 따님을 키워내셨다"며 "아워홈 전 임직원을 대표해 반효진 선수의 선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도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축하격려금을 전달했다.
박 선수의 아버지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다.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을 목에 건 박 선수는 2016 리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남자 58㎏급 올림픽 금메달이다.
매일유업은 박태준 선수의 올림픽 경기 당일 사내 메일을 통해 박태준 선수의 출전을 알리며 함께 응원을 약속했으며, 금메달 획득 소식과 함께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12일에는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돌아온 박태준 선수의 부친 박옥천 씨를 매일유업 본사로 초청해 축하격려금과 함께 약 6000만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박태준 선수가 차기 LA올림픽까지 4년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날 축하자리에는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는 "박태준 선수의 놀라운 성취에 매일유업이 함께 기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박 선수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며, 그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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