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처장에 김만겸 전 도당 사무부처장 임명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김만겸 사무부처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남도당 홍보팀장과 조직팀장, 사무부처장, 울산시당 조직팀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김 사무처장은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의 중심인 경남 사무처장으로 임명받아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김만겸 신임 사무처장. [사진=국민의힘 경남도당]

그러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지도부와 함께 호흡을 맞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거듭나고, 경남도민의 고견을 잘 새겨들어 당과 경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 신임 사무처장과 함께 도당 과장으로 사무처 공채 19기 출신의 김민준 중앙당 기획조정국 전략부 과장을 임명했다. 전임 장희철 사무처장은 부산시당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남=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