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에 8곳 동참…33%가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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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촉발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에 오늘(13일)까지 국내 완성차업체 3곳과 수입차업체 4곳이 동참했습니다.
가장 먼저 공개한 곳은 국내 1위 완성차업체인 현대자동차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9일 홈페이지에 현대차 10종과 제네시스 3종 등 총 전기차 13종에 탑재된 배터리의 제조사를 밝혔습니다.
중국산 CATL 배터리가 탑재된 코나 일렉트릭을 제외하곤 현대차 전기차에는 모두 국내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 또는 SK온의 제품이 장착됐습니다.
이어 기아가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습니다. 레이EV와 니로EV 일부 모델(SG2)에는 중국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나머지 차종에는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이 장착됐습니다.
수입차업체 중에서는 BMW가 전날 가장 먼저 자발적 공개에 나섰습니다.
BMW에 따르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iX1과 iX3에는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됐고, 다른 전기 SUV인 iX와 i4, i5, i7 등 전기 세단에는 모두 삼성SDI가 배터리가 적용됐습니다.
이어 이번 화재 차량의 수입사인 벤츠코리아도 배터리 제조사를 밝혔습니다. 불이 난 전기 세단 EQE의 경우 300 트림에만 중국 업체인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나머지 트림은 화재 차량에 탑재된 중국 파라시스의 배터리가 장착됐습니다.
이밖에 KG 모빌리티, 르노, 볼보, 폴스타도 소비자들이 배터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현재까지 탑재 배터리가 자발적으로 공개된 전기차종은 총 43종으로, 이중 중국산 배터리 차종은 14종입니다. 중국산 배터리 탑재 비율이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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