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파리올림픽 K-콘텐츠존 운영.. 2만7000명 몰려

신진아 2024. 8. 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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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K-콘텐츠존(Content Zone)'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파리올림픽의 열정으로 가득한 세계 문화예술 중심지 파리에서 K-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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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기간 코리아하우스 통해
AI, XR 등 기술과 융합된 K-콘텐츠 선봬
콘진원, 파리올림픽서 코리아하우스 운영

콘진원, 파리올림픽서 코리아하우스 운영

콘진원, 파리올림픽서 코리아하우스 운영

콘진원, 파리올림픽서 코리아하우스 운영

콘진원, 파리올림픽서 코리아하우스 운영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K-콘텐츠존(Content Zone)’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복합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했다. 콘진원은 코리아하우스 내 K-콘텐츠존을 통해 △K-팝 △미디어아트 △게임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비롯한 총 21개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 인공지능, 확장현실 등 최신 기술과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K-콘텐츠 선보여

행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부터 최신 기술을 이용한 K-콘텐츠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K-팝 △K-헤리티지 △K-스타일 △K-게임 4가지 테마로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대형 4면 몰입형 LED를 비롯해 인터렉티브 시스템, 입체 음향과 조명을 설치해 K-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첫 번째 테마 △K-팝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SM엔터테인먼트와 앰버린의 '에스파(aespa) ‘마이 드라마’'를 선보였다.

두 번째 테마 △K-헤리티지는 한국의 전통과 역사, 자연을 주제로 △포스트미디어 '자연으로부터' '강산에 펼친 풍요로운 세상, 강산무진도', 제주의 바람과 감정을 담은 △칼로스 '바람에 이끌리다', 전통과 미래를 융합한 △이지위드 '더 키네틱', 전통 간식을 빚는 과정을 표현한 '궁중병과' 등 7종의 미디어아트와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4면 LED 스크린을 통해 공개했다.

세 번째 테마 △K-스타일은 △칼로스 '자이언트 캣' '날아올라'와 동해를 표현한 △디스트릭트 '강원, 자연의 시간이 빚은 아름다움', 등나무꽃을 표현한 '플라워 ‘위스테리아’', 서울과 파리를 시각적 요소로 해석한 △스튜디오 아텍 '타시티 파리X서울' 6종의 미디어아트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K-게임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펄어비스 '검은사막 : 아침의 나라', 배틀로얄 게임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 인기 웹툰과 드라마 IP를 활용한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 총 4종의 콘텐츠를 소개했다.

더불어, 국가대표 선수단의 휴식 공간인 선수단 라운지에는 △컴투스로카의 VR 게임 '다크소드 : 배틀이터니티', △민트로켓의 콘솔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이야기를 담은 VR 영화 △포스트미디어 '단이전: 미인도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해 큰 호응을 얻었다.

■ 누적 관람객 2만 7000여명 기록.. 전 세계인 대상 K-콘텐츠 우수성 알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국가유산진흥원 등 15개 콘텐츠기업·기관이 참여한 K-콘텐츠존은 코리아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호평과 함께 운영 기간 누적 관람객 총 2만7729명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파리올림픽의 열정으로 가득한 세계 문화예술 중심지 파리에서 K-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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