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광복절 맞아 ‘초상화 거장’ 강형구 신작 ‘안중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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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실적 대형 초상화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강형구 작가의 신작 '안중근'(사진)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대중에 공개된다.
13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이 작품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오픈갤러리 1층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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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실적 대형 초상화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강형구 작가의 신작 ‘안중근’(사진)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대중에 공개된다.
원화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영상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 작품은 업비트 NFT(대체 불가 토큰)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으며, NFT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정나연 레이빌리지 아트디렉터는 “강 작가가 그동안 그려왔던 인물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창작된 이번 작업은 여러모로 특별한 작업”이라며 “일제의 국권 침탈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독립을 위한다는 자신의 의지를 관철한 안중근 의사의 혼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설회관 1, 2층 오픈갤러리에선 올해 1월부터 강 작가의 ‘시대의 초상전’이 무료로 열리고 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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