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간부 개인 비위 혐의 불구속 기소…직위해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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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비위 혐의로 국가수사본부 수사 대상에 오른 부산 경정급 경찰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8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부산진경찰서 소속 경정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부산경찰청은 검찰 기소에 따른 인사조치로 A씨를 즉각 직위해제했다.
국수본은 부산경찰청에 근무했던 또다른 경찰 간부 B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의 비위 의혹이 포착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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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장광일 기자 = 개인 비위 혐의로 국가수사본부 수사 대상에 오른 부산 경정급 경찰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8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부산진경찰서 소속 경정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하루 뒤인 지난 9일 A씨를 곧바로 직위해제했다.
A씨는 과거 회식 자리에서 다른 사람에게 식사비를 대신 결제시킨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부산진경찰서 경정을 기소한 사실은 있으나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부산경찰청은 검찰 기소에 따른 인사조치로 A씨를 즉각 직위해제했다.
앞서 국수본은 지난달 A씨가 근무한 부산진경찰서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국수본은 부산경찰청에 근무했던 또다른 경찰 간부 B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의 비위 의혹이 포착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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