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명예훼손 혐의' 가세연 김세의 고소 사건, 검찰→경찰 이첩 왜?

이혜미 2024. 8. 13.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먹방 유튜버 쯔양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세의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검찰이 해당 사건을 경찰로 이첩했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9일 가세연 김세의 대표의 명예훼손, 협박, 강요 등 혐의 사건을 수원지검으로부터 이첩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쯔양은 지난 7월 김 대표를 협박 강요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세의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검찰이 해당 사건을 경찰로 이첩했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9일 가세연 김세의 대표의 명예훼손, 협박, 강요 등 혐의 사건을 수원지검으로부터 이첩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쯔양은 지난 7월 김 대표를 협박 강요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일찍이 가세연에 의해 렉카 유튜버 구제역, 주작감별사, 카라큘라 등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돈을 갈취한 사실이 드러나며 줄줄이 구속된 가운데 김 대표는 전 남자친구의 강요로 술집에서 강제 근무했다는 쯔양의 주장은 허위라며 쯔양의 탈세와 명의 도용 중절 수술 의혹 등을 차례로 제기했다.

이에 쯔양은 폭행 녹취록을 직접 공개하곤 "내가 일을 시작한 건 전 남자친구의 강요로 시작한 것이 맞다. 이런 것까지 구구절절 해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김 대표의 주장에 반박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본인이 사법기관이며 사생활에 대해 상세히 해명할 법적 의무가 있는 것처럼 사과하고 해명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에 대한 폭로까지 하겠다고 공인하는 등 도를 넘는 사적 제재를 일삼았다"며 김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주된 고소 내용인 명예훼손이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이 아니란 이유로 사건을 경찰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쯔양, 김세의 유튜브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