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단체, 지자체 내부고발·시민제보 전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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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공직부패와 관련해 내부고발, 시민제보 전화(043-266-2413)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공직기강은 최고 책임자가 책임을 어떻게 느끼고 행동하느냐에서 출발하지만 도지사는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며 "연이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공직부패를 도저히 묵과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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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공직부패와 관련해 내부고발, 시민제보 전화(043-266-2413)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논평을 내고 "충북도가 비리연루 의혹에 휩싸인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에 대해 인사조처를 했다"며 "도의 인사·청렴시스템에 중대한 결함이 있음을 반증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직기강은 최고 책임자가 책임을 어떻게 느끼고 행동하느냐에서 출발하지만 도지사는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며 "연이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공직부패를 도저히 묵과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제보를 활성화해 시민 감시를 강화하고 신뢰성 있는 제보는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공직부패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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