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정해인과 초면에 반말 약속, 더 불편해져 대화 안 해” (살롱드립2)

장예솔 2024. 8. 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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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털어놨다.

이날 정소민은 등장부터 절친 케미를 보이던 정해인과 친해진 계기를 묻자 "저희가 말 놓는 걸 어려워한다. 캐스팅 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서로 '안녕하세요' 하고 한마디도 안 했다. 극 중 친구 역할이다 보니 특단의 조치가 필요 것 같아서 초면이지만 반말을 약속했다. 거의 인생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실제 1살 차이인 정해인과 정소민은 반말을 약속한 이후 오히려 더 어색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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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털어놨다.

8월 1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소민은 등장부터 절친 케미를 보이던 정해인과 친해진 계기를 묻자 "저희가 말 놓는 걸 어려워한다. 캐스팅 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서로 '안녕하세요' 하고 한마디도 안 했다. 극 중 친구 역할이다 보니 특단의 조치가 필요 것 같아서 초면이지만 반말을 약속했다. 거의 인생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실제 1살 차이인 정해인과 정소민은 반말을 약속한 이후 오히려 더 어색해졌다고. 정소민은 "말 놓고 솔직히 당분간은 더 불편했다. 더 말을 안 하더라. 대화가 이어지지를 못하고 계속 끊겼다"며 "다 같이 모이고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서서히 친해졌다"고 부끄러운 듯 웃었다.

한편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오는 17일 첫 방송.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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