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칠성음료서 상반기 보수 15억 수령

서미선 기자 2024. 8. 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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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롯데칠성음료(005300)에서 15억 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13일 공시된 롯데칠성음료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이 올 상반기 롯데칠성음료에서 받은 급여는 14억9900만 원이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보수위원회에서 승인한 임원 보수한도 내에서 직급, 근속연수, 회사기여도, 직책유무 등을 종합 반영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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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로만 구성…지난해 상반기보다 40% 증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롯데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롯데칠성음료(005300)에서 15억 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13일 공시된 롯데칠성음료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이 올 상반기 롯데칠성음료에서 받은 급여는 14억99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보수 10억7000만 원보다 약 40% 늘어난 것이다. 상여, 기타 근로소득 등은 없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보수위원회에서 승인한 임원 보수한도 내에서 직급, 근속연수, 회사기여도, 직책유무 등을 종합 반영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2019년 12월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를 사임했다가 지난해 3월 사내이사로 3년 만에 복귀해 박윤기 대표와 함께 롯데칠성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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