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에 지난 12일 전력 총수요 102GW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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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전국을 강타하는 기록적인 폭염에 지난 12일 오후 '전력 총수요'가 102GW(기가와트)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평균 전력 총수요 추계치는 102.327GW(기가와트)로 집계됐다.
당일 오후 7시 기준 최대전력은 94.5GW로 지난 5일 오후 5시 기록한 93.8GW보다 높았다.
전력 총수요는 올여름 전력수요 피크 기간인 이달 둘째 주(5~9일) 내내 100GW 안팎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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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력수요 피크 기간 내내 100GW 안팎
연일 전국을 강타하는 기록적인 폭염에 지난 12일 오후 ‘전력 총수요’가 102GW(기가와트)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평균 전력 총수요 추계치는 102.327GW(기가와트)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해 8월 7일(100.571GW)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전력 총수요는 ▷전력거래소의 ‘전력시장 내 수요’ ▷태양광 발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국전력(한전) 직접구매계약(PPA) 및 소규모 자가용 태양광발전 등 ‘전력시장 외 수요’를 모두 합한 것이다.
지난 12일 전력시장 내 수요도 역대 여름철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일 오후 7시 기준 최대전력은 94.5GW로 지난 5일 오후 5시 기록한 93.8GW보다 높았다.
전력 총수요는 올여름 전력수요 피크 기간인 이달 둘째 주(5~9일) 내내 100GW 안팎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오후 2~3시 총수요는 99.609GW였다. 이후 ▷6일 오후 2~3시 98.605GW ▷7일 오후 2~3시 100.203GW ▷8일 오후 1~2시 97.273GW ▷9일 오후 2~3시 98.817GW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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