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2분기 영업익 73% 증가한 20억…실적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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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261200)가 올해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13일 덴티스에서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03억78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덴티스는 주력 사업군인 치과 임플란트 및 수술 등 부문을 필두로 내수와 수출 각각 19.1%, 35.9% 증가해 고른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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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261200)가 올해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13일 덴티스에서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03억78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억600만 원, 당기순이익은 38억2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8%, 210.6%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덴티스는 주력 사업군인 치과 임플란트 및 수술 등 부문을 필두로 내수와 수출 각각 19.1%, 35.9% 증가해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중국 법인이 전년 대비 122.5% 증가하는 등 해외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더해 미국, 유럽 외 기타 국가 등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해지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또 자회사 티에네스를 통한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세라핀의 매출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벌 신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신제품 출시 및 해외법인 영업 커버리지 확대,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등 선제적인 투자를 단행해 왔으며, 이에 대한 결과로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해외 인증에 따른 글로벌 신제품 출시와 신규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함으로써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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