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초·중·고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확대

유혜인 기자 2024. 8. 13.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지원하는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 기준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자유수강권에 대한 학교장추천제 운영 비율을 확대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용 가정 자녀 지원 항목을 신설할 방침이다.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 확대 운영을 통해 교육취약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일보DB

대전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지원하는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 기준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자유수강권에 대한 학교장추천제 운영 비율을 확대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용 가정 자녀 지원 항목을 신설할 방침이다.

학교장추천제 운영 비율은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대상자(중위소득 80% 이하) 인원의 10% 미만에서 20%로 확대됐다.

이에 자유수강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생 수는 기존보다 1468명 늘어난 1만 7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신설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용 지원 항목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직장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 중인 가정에 적용된다.

해당 가정은 학생 1인당 연간 초 72만 원, 중·고 60만 원의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 확대 운영을 통해 교육취약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