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사고장소 외 산안감독으로도 기소의견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화재 사고로 23명의 사망자를 낸 일차전지업체 아리셀의 안전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것으로 고용노동부 감독 결과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아리셀 공장 11개 동 가운데 사고가 일어난 3동을 제외한 10개동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한 결과 65건의 법 위반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아리셀이 중대재해법 위반으로 중형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아리셀 사고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화재 사고로 23명의 사망자를 낸 일차전지업체 아리셀의 안전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것으로 고용노동부 감독 결과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아리셀 공장 11개 동 가운데 사고가 일어난 3동을 제외한 10개동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한 결과 65건의 법 위반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감독을 통해 사고가 일어난 3동처럼 비상구 문을 잘못 설치한 사실이 확인됐다. 인화성 액체의 증기가 발생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안전 시설이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부는 이번 감독 결과를 토대로 아리셀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먼저 송치할 방침이다. 화재 사고에 대해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별도 수사 중이다.
법조계에서는 아리셀이 중대재해법 위반으로 중형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아리셀 사고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아리셀은 안전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고 불법파견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세종=양종곤 기자 ggm11@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5세' 양준혁, 드디어 아빠 된다…19세 연하 아내가 공개한 비결은
- 안세영 年 9억 버는데 랭킹 13위 선수는 97억 수입…격차 왜 이리 큰가 보니
- '신분 상승시켜줄게' 성관계 후 헤어진 남자에 징역형 내리는 '이 나라'
- '버닝썬' 행사 안 간다던 승리, 발리 클럽서 목격…한국 여성에 '같이 놀자'
- '전여친이 준 선물이라…' 당근 올라온 '꿀매물'들 너무 싸다 했더니 '충격'
- '시청률 효자' 임영웅 덕에 시청률 폭발하겠네…벌써부터 난리난 '이 예능'
- '한국 온 김에 제니 같은 직각 어깨 만들래요'… 외신도 주목한 'K뷰티 관광'
- '세상 최고 잘생긴 미소년같다' 폭발적 인기 21세 소림사 스님 갑자기 사망 '충격'
- 드디어 입 연 안세영 '개인스폰서 풀어달라…배드민턴으로도 경제적 보상 누려야”
- 출소 후에도 '뻔뻔한' 승리…'버닝썬' 행사 참석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