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28일 본회의 열어 비쟁점 민생법 처리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4. 8. 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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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13일 합의했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쟁점이 없는 민생 법안에 대해서는 상임위에서 충분히 논의해 합의를 이뤄 보다 많은 민생 법안을 발굴해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의 처리가 예상되는 법안으론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전세사기특별법 등이 거론된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일에도 만나 8월 임시국회에서 해당 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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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법·간호법등 통과전망

여야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13일 합의했다. 여야 원내 사령탑이 지난 7일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치'의 물꼬를 튼 지 6일 만이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해 8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과 안건 처리에 합의했다. 이들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고, 본회의에 앞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여야 간 쟁점이 없는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쟁점이 없는 민생 법안에 대해서는 상임위에서 충분히 논의해 합의를 이뤄 보다 많은 민생 법안을 발굴해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의 처리가 예상되는 법안으론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전세사기특별법 등이 거론된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일에도 만나 8월 임시국회에서 해당 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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