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네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에 이어...'토트넘 신입' 양민혁, 7월 K리그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강원FC 양민혁이 2024시즌 7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7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1라운드부터 25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강원 양민혁과 대전 하나시티즌 김준범이었다.
양민혁은 25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전반 32분 감각적인 볼 터치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강한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뚫었다. 김준범은 2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전반 1분 김문환의 크로스를 역동적인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양민혁이 5423표(52%)를 받아 5090표(48%)를 받은 김준범을 따돌리고 ‘7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양민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강원 양민혁은 7월에만 두 번째 수상을 달성했다. 양민혁은 7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양민혁은 지난 4월부터 네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신설 이후 역대 최초 기록이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하기도 했다. 특히 양민혁은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강원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유럽 진출도 확정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8일 강원 소속의 양민혁의 이적 오피셜을 발표했다. 양민혁의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발동되며 양민혁은 2024시즌이 끝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뛴다.
이미 테스트 경기까지 펼쳤다.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양민혁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에메르송 로얄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다.
동원F&B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군, 충북 괴산군, 전북 완주군 등의 청정지역 심층 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친환경 생수다. 동원F&B는 자체 캐릭터인 ‘건강수’를 통해 SNS에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으며 공병 경량화, 무라벨 도입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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