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변동장에도 MSCI 비중 지켜 선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의 부진에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8월 정기 변경에서 한국 지수가 구성 종목 수 감소를 면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증시가 글로벌 선진시장 증시 성적을 밑돌면서 지수 정기 변경(리밸런싱) 시기마다 구성 종목 수가 순감해왔다.
구성 종목 수가 줄어들면 한국이 속해 있는 MSCI 신흥시장(EM) 지수에서 비중이 감소하며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일렉 편입·SKIET 편출
국내 증시의 부진에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8월 정기 변경에서 한국 지수가 구성 종목 수 감소를 면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증시가 글로벌 선진시장 증시 성적을 밑돌면서 지수 정기 변경(리밸런싱) 시기마다 구성 종목 수가 순감해왔다. 구성 종목 수가 줄어들면 한국이 속해 있는 MSCI 신흥시장(EM) 지수에서 비중이 감소하며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13일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8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LS일렉트릭을 새로 편입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편출한다고 밝혔다. 한 종목이 빠진 대신 다른 한 종목이 새로 추가되면서 MSCI 한국 지수는 98개 종목을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MSCI 정기 리뷰(-2개 종목)부터 지난 2월(-3개 종목)과 5월(-1개 종목)까지 총 6개 종목이 줄어들다가 8월 정기 리뷰에서 감소세가 멈췄다. 증권가에서는 MSCI 8월 정기 리뷰에서 오리온과 현대제철 등 3개 종목의 편출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었으나 결국 선방한 셈이다.
[김정석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러다 10만원도 아슬아슬하겠네”…이달에만 벌써 30% 빠진 ‘이 회사’ - 매일경제
- “뜨는 해리스 덕분에 우리도 뜨겁다”…활활 타오르는 ‘이 종목’ - 매일경제
- “나 사실 65살인데”…결혼 직전 여친 ‘충격고백’에 男 반응은 - 매일경제
- 무일푼 딸, 아빠 회삿돈으로 27억 아파트 매수…이상거래 살펴보니 - 매일경제
- [단독] 국군포천병원서 사병 극단선택...4시간만에 발견, 또 인솔간부 없었다 [저격] - 매일경제
- “국민 남친 배우의 문란한 사생활”…‘강다니엘 비방’ 탈덕수용소, 선처 호소 - 매일경제
- [단독] “교수직 걸 수 있으시겠어요?”...눈 높으신 우리 교수님들, 창업해도 투자 못 받네 - 매
- “드디어 올 것이 왔군”…‘美 명문대 입학’ 김성주 아들, 깜짝 근황 - 매일경제
- 다음 달까지 공항에 무심코 ‘이것’ 달고 오면 95% 확률로 잡힌다 [여행가중계] - 매일경제
- “충분히 가능, 나도 당한 적 있어”…정규리그 역전 우승 포기하지 않은 염갈량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