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수공 사장, 대청댐 등에 녹조 확산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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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3일 대청댐 현장을 찾아 녹조 확산 대응 관련해 가용자원 총동원을 지시했다.
이날 윤 사장은 댐 운영과 부유물 처리 현황 등을 종합 점검하고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녹조 확산에 대응해 기존 홍수 방어 중심에서 수질 안전까지 고려한 댐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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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3일 대청댐 현장을 찾아 녹조 확산 대응 관련해 가용자원 총동원을 지시했다.
이날 윤 사장은 댐 운영과 부유물 처리 현황 등을 종합 점검하고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녹조 확산에 대응해 기존 홍수 방어 중심에서 수질 안전까지 고려한 댐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대청댐에 유입된 초목류와 생활 쓰레기 등 현황 전반을 살펴보고 부유물의 신속한 제거를 강조했다. 올해 대청댐에 폭우로 상류 지역 본류와 지천에 전년 대비 약 3000㎥ 많은 2만㎥의 부유물이 유입된 탓이다.
이에 수자원공사는 두 차례 여름철 녹조 대응 긴급 점검 회의에 이어 충북 옥천군 석호리와 추소리 지역을 중심으로 부유물 수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대형 수상 녹조 복합제거선 투입 확대와 인공지능 기반 소형 녹조 감시 장치 설치, 물질 제거를 통한 정수 처리 강화 등으로 물 환경 개선 방안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는 게 수자원공사의 설명이다.
윤 사장은 "남은 태풍과 후속 돌발 강우에 대해 홍수 대응력을 유지하고 동시에 녹조로부터 수질 안전을 지켜야 하는 치수와 이수 모두 중요한 시기"라며 "여름철 기상 패턴이 전과 다른 형태를 보이는 만큼 탄력적이고 최적화된 댐 운영으로 물 관리의 안정성을 높이고 홍수와 녹조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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