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 게임株로 하반기 재미 좀 볼까

김정석 기자(jsk@mk.co.kr) 2024. 8. 13.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크래프톤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낸 게임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12.97% 오른 3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소셜카지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3.4% 오른 6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전날 장 마감 후 역대 분기와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하루만에 13% 반등
더블유게임즈·웹젠 투자 몰려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크래프톤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낸 게임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12.97% 오른 3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0.51% 떨어지며 약보합 마감했던 크래프톤은 이날 큰 폭으로 반등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전날보다 3% 오르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웹젠 역시 13.2%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주가가 2만원대를 눈앞에 뒀다.

금리 인하의 수혜가 기대되는 성장주 게임사 가운데서도 상반기 좋은 실적을 보인 종목들에 투자심리가 쏠린 모양새다. 이날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소셜카지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3.4% 오른 6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웹젠도 상반기에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38%, 매출이 28.4% 늘어났다고 알렸다.

크래프톤은 전날 장 마감 후 역대 분기와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크래프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070억원, 영업이익은 332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82.7%, 152.6%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3729억원, 영업이익은 6426억원으로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집계됐다.

[김정석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