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박승호·조복순 부부 조합원, 국무총리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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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농협 조합원 부부가 제59회 새농민상 본상에 올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3일 순천농협은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새농민상 시상식에서 박승호(71)·조복순(68) 부부 조합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영예로운 새농민상 본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발전, 청년·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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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농협 조합원 부부가 제59회 새농민상 본상에 올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3일 순천농협은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새농민상 시상식에서 박승호(71)·조복순(68) 부부 조합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 과학화·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새농민상 본상은 전국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 모범이 되는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며, 올해는 전국에 20쌍 부부가 선정됐다.
박승호·조복순 부부는 1970년대 초반 20대의 젊은 나이에 가업을 이어받아 수도작 농사를 시작한 후 시행착오를 겪으며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신의 농업기술과 경영 노하우 전파로 지역 친환경 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했으며, 순천만 오색미쌀을 브랜드화 해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 대상수상 및 2015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선정 등이 인정됐다.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영예로운 새농민상 본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발전, 청년·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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