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식품 수출 누적액 전년比 27%↑···"K푸드 한류열풍 긍정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 7월 기준 농식품 수출 누적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한 3억 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3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품목은 소스류(불고기·떡볶이), 주류(소주·곡물 발효주), 면류(라면), 과자류(비스킷), 인삼류(인삼 음료) 등으로 지난해보다 2개 품목이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100% 넘는 성장률
강원특별자치도는 올 7월 기준 농식품 수출 누적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한 3억 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농식품 수출액이 크게 늘어난 데는 K푸드 한류열풍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3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품목은 소스류(불고기·떡볶이), 주류(소주·곡물 발효주), 면류(라면), 과자류(비스킷), 인삼류(인삼 음료) 등으로 지난해보다 2개 품목이 늘었다. 지속되는 폭염과 슈퍼 엔저, 검역 강화 등으로 어려운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선농산물 수출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선식품은 600만 달러, 가공식품은 3억 1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38.8%, 29.6% 상승했다.
수출 시장별로는 미국 시장에 7900만 달러로 성장률이 100.9%에 달했고, 캐나다 1400만 달러(53.1%), 베트남 1600만 달러(39.9%) 등 대부분 국가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도는 농식품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는 농식품 6개 기업 대상 해외시장 홍보·판촉비로 3억 원, 수출 농업인 대상 신선농산물 공동선별비로 1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올해부터 수출물류비를 비롯한 보조사업 지원 종료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 물류비 폭등 등으로 수출농가와 관련 업계가 매우 힘든 시기”라며 “국내외 수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활한 소비 촉진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5세' 양준혁, 드디어 아빠 된다…19세 연하 아내가 공개한 비결은
- 안세영 年 9억 버는데 랭킹 13위 선수는 97억 수입…격차 왜 이리 큰가 보니
- '신분 상승시켜줄게' 성관계 후 헤어진 남자에 징역형 내리는 '이 나라'
- '버닝썬' 행사 안 간다던 승리, 발리 클럽서 목격…한국 여성에 '같이 놀자'
- '전여친이 준 선물이라…' 당근 올라온 '꿀매물'들 너무 싸다 했더니 '충격'
- '시청률 효자' 임영웅 덕에 시청률 폭발하겠네…벌써부터 난리난 '이 예능'
- '한국 온 김에 제니 같은 직각 어깨 만들래요'… 외신도 주목한 'K뷰티 관광'
- '세상 최고 잘생긴 미소년같다' 폭발적 인기 21세 소림사 스님 갑자기 사망 '충격'
- 드디어 입 연 안세영 '개인스폰서 풀어달라…배드민턴으로도 경제적 보상 누려야”
- 출소 후에도 '뻔뻔한' 승리…'버닝썬' 행사 참석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