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이 뉴라이트? 무슨 근거로 몰아가나" 발끈한 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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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뉴라이트 극우 인사로 몰아가고 윤석열 정권을 밀정 정권이라 단정 짓는 것인가"라며 "민주당은 뉴라이트와 밀정의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건국절을 제정하겠다고 발표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야당의 정치 선동이 도를 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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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뉴라이트 극우 인사로 몰아가고 윤석열 정권을 밀정 정권이라 단정 짓는 것인가"라며 "민주당은 뉴라이트와 밀정의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3일 논평을 내고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야당의 정치 선동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건국절을 제정하겠다고 발표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야당의 정치 선동이 도를 넘고 있다"고 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느닷없이 광복절 경축식 보이콧을 선언하며 윤석열 정부를 친일 정부로 매도하고 나섰다"며 "민주당의 악의적 비방·왜곡이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마저 뿌리째 뒤흔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매번 반복되는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식의 정치 공세로 인해 대한민국 정치와 사회가 병들고 있다"며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로부터 해방된 말 그대로 빛을 되찾은 축복의 순간을 기리는 자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광복절까지 허위·조작 선동 정치로 물들이는 민주당의 못된 정치야말로 이제 보이콧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관장은 지난 8일 공식 취임했다. 일각에서는 김 관장이 1948년 건국절을 주장하는 등 '뉴라이트 역사관'을 지닌 인물로서 독립기념관장 자리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 관장 임명에 반발한 광복회는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식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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