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특수효과’ M83 일반 청약에 1.9조… 경쟁률 638 대 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상 콘텐츠 시각효과 전문기업 전문기업 엠83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청약에 1조9000억원이 넘는 돈이 몰렸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엠83이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 결과, 경쟁률은 638.05 대 1로 집계됐다.
엠83은 지난 1일부터 지난 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000~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총 1000억원 수준
영상 콘텐츠 시각효과 전문기업 전문기업 엠83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청약에 1조9000억원이 넘는 돈이 몰렸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엠83이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 결과, 경쟁률은 638.05 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 증거금은 약 1조9100억원이 모였다. 청약 건수는 약 11만 건이다.
엠83은 이달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엠83은 지난 1일부터 지난 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000~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엠83은 이번 상장을 위해 150만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하기로 했다. 공모 자금은 200억원 규모로 해외 진출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엠83의 지난해 매출액은 421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도의 2.5배에 달했다.
엠83은 영상 시각 특수효과(VFX) 전문 기업이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한산’과 ‘노량’의 특수효과를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그 외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빈센조’ 등에 참여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
- [르포] 일원본동 "매물 없어요"… 재건축 추진·수서개발에 집주인들 '환호'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인터뷰] 전고체 날개 단 CIS “캐즘으로 시간 벌어… 소재·장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美FDA 승인 받았는데 회사 꼼수에 주가 곤두박질”... 분노한 개미들, 최대주주된다
- [르포] “혈액 받고 제조, 36시간 안에 투여” 지씨셀 세포치료제 센터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④ 김성근 포스텍 총장 “문제풀이 숙련공 거부…370명 원석 뽑겠다”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