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이 플라워’ 프리뷰 티켓 오늘(13일) 오픈

2024. 8.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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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이 플라워'가 메인 프로필 공개와 함께 첫 티켓 오픈 소식을 전했다.

오는 9월 24일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는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고등학교의 한 교실에서 사춘기라는 진공상태를 거쳐 '드라이 플라워'가 된 메마른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음악을 완성시키며 다시 향기가 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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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이 플라워’ 메인 프로필 (제공: 네버엔딩플레이)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가 메인 프로필 공개와 함께 첫 티켓 오픈 소식을 전했다.

오는 9월 24일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는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고등학교의 한 교실에서 사춘기라는 진공상태를 거쳐 ‘드라이 플라워’가 된 메마른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음악을 완성시키며 다시 향기가 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작품. 

오늘(13일) 공개된 메인 프로필에서는 현재의 학생 박지석X오준혁X정성호, 과거의 학생 임정민X이유석 캐릭터의 특성이 돋보인다.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 유일한 낙인 박지석(황두현, 이동수, 조용휘, 류동휘 분)은 기타와 함께 있는 그 순간 자체가 행복하다는 듯이 밝은 햇살을 받으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사랑이란 감정에 눈을 뜬 오준혁(이한솔, 최반석, 박주혁 분)은 빨간 목도리와 함께 포착됐다. 음악을 사랑하지만 입시라는 현실에 자유롭지 못한 음악 천재 정성호(이종석, 한승윤, 박준형 분)는 박지석처럼 기타를 안고 있지만, 표정에는 무언가 고민하는 듯이 불안감이 드리워 있다.

한편, 임정민(이주순, 김방언, 신은총 분)은 시를 좋아하는 인물인 만큼 시집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 아버지께 물려받은 하모니카를 소중히 품고 있어, 극 중 정민이 선보일 하모니카 연주에도 기대가 모인다. 

소심하고 섬세하며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석(영오, 한상훈, 조모세 분)은 주변을 경계하듯 편안하지 않은 표정이지만, 두 손에는 악보 조각을 소중히 쥐고 있어 그에게 남다른 의미가 담겨있음을 암시한다. 

각 캐릭터의 특성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프로필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는 오늘(13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첫 프리뷰 티켓을 오픈했다. 프리뷰 기간은 9월 24일(화) 공연부터 9월 29일(일) 공연이 해당되며, 프리뷰 공연에 한해 1인 4매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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