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STEPI, 캄보디아서 ‘한·유엔개발계획 협력 사업’ 착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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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지난 9일 캄보디아에서 '한-유엔개발계획(UNDP) 협력사업' 국가 파일럿 사업 착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시작한 3단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혁신 기술을 활용한 캄보디아의 수처리·농업환경 개선, 에너지절약을 비롯한 지속 가능한 물·에너지·식량 생산 방안을 의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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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지난 9일 캄보디아에서 ‘한-유엔개발계획(UNDP) 협력사업’ 국가 파일럿 사업 착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시작한 3단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혁신 기술을 활용한 캄보디아의 수처리·농업환경 개선, 에너지절약을 비롯한 지속 가능한 물·에너지·식량 생산 방안을 의논했다. 한-UNDP 협력사업은 2010년 시작돼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메콩강 유역 4개 인접 국가의 발전을 위해 한국이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 정책 자문과 기업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박주성·김준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학생과 이후상 융합기술학제부 박사과정 연구원이 지난 6일 열린 ‘2024년 창업중심대학 청년 창업아이템 챌린지(호남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열린 ‘2024년 제1회 PSD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한 달 사이 두 차례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통사고 보고 시스템을 선보였다.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교통사고의 형태와 과실 비율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사고 처리 과정을 단축하고 정확한 과실을 판정해 법적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포스텍(포항공대)은 한세광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신풍제약과 공동으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 기반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레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히알루론산은 관절 내부에서 윤활제 역할을 해 충격 흡수, 관절 보호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이미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빠르게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된다는 단점이 있다. 환자들은 주사를 맞기 위해 일주일에 3~5회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연구진은 히알루론산의 분해 속도를 늦춰 효과 지속 시간을 늘려 12주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제품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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