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공 빅데이터 표준 분석 모델' 공모에 포항 선정

송종욱 기자 2024. 8. 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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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행정안전부의 '공공 빅데이터 표준 분석 모델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포항시는 경북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행안부의 '2024년 공공 빅데이터 표준 분석 모델 정립과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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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도로시설물 안전위험 요소 탐지 분석모델 구축…시민 안전 확보
국비 5억7000만원 확보…시민 체감하는 사회 문제 해결 플랫폼 구축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행정안전부의 ‘공공 빅데이터 표준 분석 모델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포트홀의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학습해 관용차에 포트홀 탐지 프로그램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장착,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등 도로 안전 문제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토트홀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4.08.13.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행정안전부의 ‘공공 빅데이터 표준 분석 모델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포항시는 경북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행안부의 ‘2024년 공공 빅데이터 표준 분석 모델 정립과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등 7개 시군과 함께 총 사업비 7억3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한다.

포항시는 포트홀, 크랙 등 도로 시설물 안전 위험 탐지 분석 모델을 구축, 시민들의 도로 안전문제 해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은 행안부에서 제공하는 분석모델 중 확산과 활용도가 높은 우수 모델을 선정, 표준화해 분석모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포트홀의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학습해 관용차에 포트홀 탐지 프로그램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장착, 실시간으로 찾아 시민 신고에 의지한 애초의 방식보다 도로 안전 문제를 더욱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빅데이터 분석은 안전,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문제 해결과 정책 수립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과학적 의사 결정의 기초 단계”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빅데이터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재난·안전 중심의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대기 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분석 사업(노후 복지·버스 정류장 시설물·스마트 횡단보도) 등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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