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과천 흠뻑쇼'에 파리올림픽 유도 銅 김하윤 초청…소원 성취

김태형 기자 2024. 8. 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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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측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도선수 김하윤을 흠뻑쇼에 초청했다.

13일 뉴스1은 "김하윤이 최근 싸이의 시그니처 콘서트인 '싸이 흠뻑쇼' 과천 공연에 초청받았다"고 보도했다.

김하윤은 인터뷰에서 "먼저 휴식을 한 다음에 아픈 데도 좀 치료할 거다. 또 '싸이 흠뻑쇼'를 가보는 게 소원이어서 이번에는 '싸이 흠뻑쇼'를 꼭 갈 거다"라는 계획을 세웠다.

'싸이 흠뻑쇼'에 초청받은 김하윤은 소원을 성취한 '성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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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유도선수 김하윤 / 사진=DB, 김하윤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싸이 측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도선수 김하윤을 흠뻑쇼에 초청했다. "싸이 흠뻑쇼에 가보고 싶다"던 김하윤의 소원이 이뤄졌다.

13일 뉴스1은 "김하윤이 최근 싸이의 시그니처 콘서트인 '싸이 흠뻑쇼' 과천 공연에 초청받았다"고 보도했다.

김하윤은 지난 3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78㎏ 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이라 오즈데미르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하윤은 인터뷰에서 "먼저 휴식을 한 다음에 아픈 데도 좀 치료할 거다. 또 '싸이 흠뻑쇼'를 가보는 게 소원이어서 이번에는 '싸이 흠뻑쇼'를 꼭 갈 거다"라는 계획을 세웠다.

뉴스1은 "이 인터뷰 이후 김하윤은 싸이 측으로부터 공연에 초청받게 됐다"는 후문을 전했다.

앞서 '싸이 흠뻑쇼' 과천 첫날 공연이 지난달 20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 광장에서 열렸지만,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중단 및 취소됐다.

싸이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과천 7월 20일 관객 2만4000명 중에서 1만6400명의 관객께서 8월 31일 재공연에 함께 하시고, 7600명의 관객께서는 취소하셨다"며 티켓 취소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이달 31일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너클밴드, 백팩, 우비는 다 새로 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싸이는 지난 6월 29일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과천, 대전, 속초, 부산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싸이 흠뻑쇼'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싸이 흠뻑쇼'에 초청받은 김하윤은 소원을 성취한 '성덕'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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