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28일 국회 방문해 '의원 정수 확대' 건의

임채두 2024. 8. 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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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도의원 정수 확대를 추진한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문승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행정안전위원회와 전북 연고 의원 등을 만나 의원 정수 확대를 건의할 예정이다.

문 의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자치입법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방의회 역할,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도의원 정수 확대는 지역 대표성을 높이고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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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도의원 정수 확대를 추진한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문승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행정안전위원회와 전북 연고 의원 등을 만나 의원 정수 확대를 건의할 예정이다.

도의원 정수 확대는 문 의장의 공약이다.

문 의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자치입법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방의회 역할,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도의원 정수 확대는 지역 대표성을 높이고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특례를 마련해 정수를 늘린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도의회는 이와 관련해 학계, 시민단체 등 인사들과 공청회도 열 계획이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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