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추석 승차권' 예매 실시…19~22일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19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승차권 예매를 비대면(전화·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매 대상 기간은 추석 연휴가 포함된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이다.

19일과 20일은 교통약자(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화 접수와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21일과 22일은 전 국민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 예매가 진행된다.

노선별로 19일과 21일에는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동해선을, 20일과 22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을 예매할 수 있다.

해당 기간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역 창구와 누리집, 코레일톡 등에서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전예매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22일부터 25일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올해 추석 수송기간은 총 6일"이라며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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