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초저전력 전자코, 가스 식별·농도 측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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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신흥주 기계공학과 교수팀과 김재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팀이 나노공정과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가스의 종류와 농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전자코'를 구현했다고 13일 밝혔다.
■ 포스텍은 한세광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신풍제약과 함께 신개념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 기반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를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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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신흥주 기계공학과 교수팀과 김재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팀이 나노공정과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가스의 종류와 농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전자코’를 구현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노 크기의 히터 기반 반도체 가스 센서를 사용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였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CS 센서즈’에 게재됐다.
■ 포스텍은 한세광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신풍제약과 함께 신개념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 기반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를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치료제는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돼 1주일 간격으로 3~5회 반복 투여해야 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치료제는 1회 요법제로 환자 편의성을 높였고 안전성 프로파일도 우수하다. 하이알플렉스주는 내년 출시 예정이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박주성·김준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학부생과 이후상 융합기술학제학부 박사과정생으로 구성된 어시스트 팀이 창업 경진대회에서 두 번 연속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AI)으로 교통사고 리포트 자동제작 솔루션을 만든 어시스트 팀은 ‘제1회 PDS 창업경진대회’와 ‘2024년 창업중심대학 청년 창업아이템 챌린지(호남권)’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 GIST는 강홍규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광주시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9일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강 책임연구원은 GIST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시청, 한국전력, 지역 유관기관 간 긴밀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주시 에너지 산업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 11월 개최되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등에서 광주시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자문과 토론 활동도 하고 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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