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유상임 과기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15일까지 재송부' 요청

김지훈 기자 2024. 8. 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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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회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청문보고서 송부 기한인 지난 12일까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설정한 기한까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으면 유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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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전입 등 논란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무직 인선 발표 브리핑에서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07.1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회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요청한 재송부 기한은 오는 15일까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청문보고서 송부 기한인 지난 12일까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설정한 기한까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으면 유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첨단기술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유 후보자를 지명했다.

유 후보자 인사청문 과정에서 아들 위장전입, 병역 회피 논란, 해외 불법체류 등 의혹이 제기됐고 결국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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