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 전국 첫 실종자 ‘수색견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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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색견센터'가 건립된다.
13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도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행정안전부 자치경찰 시책 공모사업인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색견센터 건립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실종자 수색견센터를 공모사업으로 건립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이 함께하고, 주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는 자치경찰위원회가 되기 위해 주민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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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색견센터'가 건립된다. 센터가 들어서면 실종자 수색활동에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도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행정안전부 자치경찰 시책 공모사업인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색견센터 건립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센터가 건립되면 수색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색견도 현재 1마리에서 3마리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에선 연간 2000여명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수색견센터가 실종자 수색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자치경찰위원회는 실종자 예방을 위한 대책 사업으로 사전지문등록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지문등록 사업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지적·자폐 등), 치매 환자 등이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만5272명이 등록했으며, 올해도 7058명을 등록할 예정이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실종자 수색견센터를 공모사업으로 건립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이 함께하고, 주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는 자치경찰위원회가 되기 위해 주민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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