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쉽게 나을 부상 아니라더니 결국…이달 국제대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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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부상으로 이번 달 열릴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한다.
13일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안세영은 전날 소속 팀 삼성생명을 통해 협회로 공문과 함께 발목·무릎 부상 진단서를 제출해 국제대회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협회가 이를 13일 세계배드민턴연맹에 전달해 안세영의 불참이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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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부상으로 이번 달 열릴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한다.
13일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안세영은 전날 소속 팀 삼성생명을 통해 협회로 공문과 함께 발목·무릎 부상 진단서를 제출해 국제대회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안세영이 불참하는 대회는 오는 20일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과 27일부터 시작되는 슈퍼 500 코리아오픈이다.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을 포함한 톱 랭커들은 주요 대회에 의무적으로 출전해야 하는 횟수가 규정으로 정해져 있다. 이에 안세영은 협회에 진단서를 제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협회가 이를 13일 세계배드민턴연맹에 전달해 안세영의 불참이 최종 확정됐다.
안세영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고 2024 파리 올림픽 사전캠프에서 발목 힘줄을 다쳤다.
앞서 안세영은 최근 협회를 향해 "내 무릎은 쉽게 나을 부상이 아니었는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 실망이 컸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을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작심 발언을 한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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