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하루 새 102명…지난해 대비 3.5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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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10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13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잠정)에 따르면 전날(12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 29명의 3.5배 수준이다.
12일 전에 온열질환이 발생했지만 지연 신고돼 이날 새롭게 집계된 환자는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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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10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13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잠정)에 따르면 전날(12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 29명의 3.5배 수준이다.
12일 전에 온열질환이 발생했지만 지연 신고돼 이날 새롭게 집계된 환자는 12명이다. 다만 전날 온열질환에 따른 추정 사망자는 없다.
이로써 지난 5월 20일부터 집계된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2407명, 추정 사망자는 21명이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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