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 기업 포상 단체 관광객 1천30명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목표인 도내 해외관광객 400만명 유치를 위해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포상 단체관광'을 진행, 차별화된 관광 자원 홍보에 나섰다.
한편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3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800명의 중국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 방한을 유치하는 등 올해 도내 해외관광객 4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목표인 도내 해외관광객 400만명 유치를 위해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포상 단체관광’을 진행, 차별화된 관광 자원 홍보에 나섰다.
도와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기업 포상 단체 관광객 1천30명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관광 체험에는 도와 자매지역인 중국 광둥성(广东省)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 ‘안가정심그룹(安哥正心集团)’의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중국 산둥성(山东省) 웨이하이(威海)시 석도항에서 페리로 출국해 12일 인천항에 도착, 14일까지 2박 3일간 김포, 파주, 안양 등에 숙박하며 고양에 있는 김치 및 김 체험 시설 방문 등 다양한 체험 관광을 할 예정이다.
방한 첫날인 12일에는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주변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마시며 공연행사를 구경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6월20일 산둥성에서 페리를 연계한 ‘경기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6월26일부터 29일까지는 산둥성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기도 팸투어를 진행, 임진각평화누리 등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기업 포상 단체관광은 일반 패키지 단체에 비해 소비지출이 큰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고 포상관광 수요 역시 지속 증가가 예상된다”며 “DMZ, 임진각평화누리, 세계문화유산, 지역음식, 웰니스, 유니크베뉴 등 경기도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와 마이스 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 기업의 대형 포상관광 단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3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800명의 중국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 방한을 유치하는 등 올해 도내 해외관광객 4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진 기자 twogenie@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
- “수고했어 우리 아들, 딸”…“수능 끝, 이제 놀거예요!” [2025 수능]
- 지난해보다 쉬웠던 수능…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는 ‘끄덕’ [2025 수능]
- 평택 미군기지 내 불법 취업한 외국인 10명 적발
- ‘낀 경기도’ 김동연호 핵심 국비 확보 걸림돌…道 살림에도 직격탄 예고
- 직장 내 괴롭힘에 고작 ‘감봉 1개월’...경기아트센터, 솜방망이 처벌 논란
- [시정단상] 지방재정 안정화 정책 시급하다
- [빛나는 문화유산] 분청사기 상감 ‘정통4년명’ 김명리 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