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언론노조, '출판노동환경 실태조사' 합의

조수원 기자 2024. 8. 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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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는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출판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와 정책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출협이 노조의 의견을 반영한 실태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협은 올해 안에 실태조사를 시행하며 조사에서 언론노조 출판노조협의회는 초점 집단면접(FGI) 조사 대상사 등을 추천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출판산업 내 노동환경과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정기 정책협의체 구성에도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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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걸(왼쪽)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와 전대식 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2024.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출판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와 정책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출협이 노조의 의견을 반영한 실태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협은 올해 안에 실태조사를 시행하며 조사에서 언론노조 출판노조협의회는 초점 집단면접(FGI) 조사 대상사 등을 추천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출판산업 내 노동환경과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정기 정책협의체 구성에도 뜻을 모았다.

강수걸 출협 상무이사는 "좋은 책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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