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복귀 시점 미궁…두산, 시카라와와 연장 계약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인 시라카와 케이쇼와 연장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13일 "브랜든의 복귀 일정이 미뤄졌다"며 "시라카와와 연장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선수의 의사를 확인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브랜든의 복귀 시점이 미궁 속으로 빠지면서 두산은 시라카와와 연장 계약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인 시라카와 케이쇼와 연장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13일 "브랜든의 복귀 일정이 미뤄졌다"며 "시라카와와 연장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선수의 의사를 확인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브랜든은 지난 6월25일 왼쪽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두산은 브랜든이 재활에 매진하는 동안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달 10일 SSG 랜더스와 계약이 만료된 시라카와를 영입했다.
당초 두산은 시라카와와 계약이 만료되는 8월20일 이후 브랜든의 복귀를 계획했으나 차질이 생겼다.
두산 관계자는 "브랜든이 최근 불펜 투구와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는데 어깨 상태가 좋지 않다"며 "이번 주에는 공을 던지지 않고 휴식을 가진다. 다음 주에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브랜든의 복귀 시점이 미궁 속으로 빠지면서 두산은 시라카와와 연장 계약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연장 계약을 맺으면, 시라카와는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 두산 유니폼을 입는다. 다만 포스트시즌 출전은 불가능하다.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 2장을 모두 소진한 두산은 시라카와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올 시즌 시라카와는 10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6.15의 성적을 냈고, 브랜든은 14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12를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