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엄마가 해준 새치 염색, 기분 이상해”[SNS는 지금]
김나연 기자 2024. 8. 13. 17:14
코미디언 미자가 엄마에게 흰머리를 염색받았다.
13일 미자는 “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가 제 흰머리 염색 해주셨어유ㄷㄷ 어릴 땐 제가 엄마 흰머리 뽑아드리고 염색도 해드렸었는데... 어느덧 엄마가 제 흰머리를... 기분이 매우 이상하네예”라는 글과 함께 흰머리를 염색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자는 어머니에게 흰머리 염색을 부탁하고 흡족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는 새치 볼 때마다 충격 먹어서 뽑거나 잘라요” “뿌염 아깝지만 나이에 비해 더 늙어보이고 싶지 않은” “딸과 엄마는 저렇게 추억을 쌓는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고 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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