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특별사면에 "국가 전략산업 성장에 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086520)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에코프로그룹은 오너 복귀를 통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위축)에 따른 경영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그룹은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미래 사업을 준비했다.
이 전 회장이 경영에 복귀한다면 빠르게 전략 변화 등 위기 대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이동채 전 에코프로(086520)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에코프로그룹은 오너 복귀를 통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위축)에 따른 경영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15일 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 공직자, 정치인 등 1219명을 특별사면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제인 중에선 이 전 회장이 잔형집행면제 대상자에 포함돼 수감생활을 마치게 됐다.
이 전 회장은 2020년 1월~2021년 9월 자사의 중장기 공급계약 정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가기 전 차명계좌를 통해 미리 주식을 매수한 뒤 되팔아 약 11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5월 징역 2년과 벌금 22억 원을 확정받고 법정 구속된 뒤 복역해 왔다.
에코프로그룹은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미래 사업을 준비했다. 문제는 최근 전기차 캐즘에 따른 수요 둔화 와중에 오너 부재로 인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에 적자전환한 성적표를 내놨다. 이 전 회장이 경영에 복귀한다면 빠르게 전략 변화 등 위기 대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그룹 관계자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혼연일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은닉' 50대…실종신고 있었지만(종합)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냉장고도 들고 올라가"…월수입 700만원 울릉도 쿠팡맨 '배달 영웅'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53세 김정난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말년운 좋아 할 필요 없다고"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
- 손연재, 아들 품에 안고 애정 가득 "너무 귀엽잖아"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