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0시 축제 핫플 등극

이태희 기자 2024. 8. 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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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중앙시장 푸드페스타'가 대전 0시 축제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0시 축제 기간 열리는 중앙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를 진행 중이다.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야놀자'를 0시 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운영시간 연장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 공간과 메뉴,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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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모습.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 '중앙시장 푸드페스타'가 대전 0시 축제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0시 축제 기간 열리는 중앙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를 진행 중이다.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야놀자'를 0시 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운영시간 연장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 공간과 메뉴,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대비 MZ 세대를 포함한 젊은 층과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가 방문객들을 상대로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방문 사유를 조사한 결과, 이동형 냉방기 설치로 인한 쾌적함과 중앙시장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바가지요금 없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점, 청결한 야시장 환경 등을 꼽았다.

축제를 앞두고 구와 상인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먹거리 제공을 위한 사전 시식회와 자정결의 대회 개최, 축제 기간 내 노점 이동 등을 마련하며 뜻을 모았다.

박희조 청장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전 미비점을 보완하고 꼼꼼히 준비한 결과, 0시 축제 개막 초부터 많은 분들께서 중앙시장을 찾아주고 있다"며 "남은 기간 더 세심히 축제 현장을 챙겨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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