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키움전 소크라테스 중견수-나성범 DH… 김태군, 네일과 배터리 호흡 [고척에서mhn]

(MHN스포츠 고척, 박연준 기자) KIA 타이거즈가 키움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KIA는 직전 경기인 1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5 한점 차 패배를 했다. 그러나 63승 45패 2무 승률 0.583을 거두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2위 LG 트윈스(승률 0.547)와 승차는 4경기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최원준(우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이우성(1루수)-김선빈(2루수)-김태군(포수)-이창진(좌익수)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제임스 네일. 

직전 삼성전과 비교해 외야 포지션 이동이 보이는 KIA 라인업이다. 최원준이 우익수, 소크라테스가 중견수로, 나성범이 지명타자 배치됐다. 또한 김태군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네일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KIA 선발 네일은 시즌 9승 5패, 평균자책점 2.84를 올리고 있다. 키움 상대로는 승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60을 마크 중이다. 

이에 맞선 키움 선발 김윤하는 1승 2패, 7.04의 평균자책점을 마크 중이다. 시즌 KIA 상대로는 승패 없이 40.50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남기고 있다. 

한편 올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에선 5승 3패로 KIA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