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하면 품절…하이트진로, 100주년 기념 ‘진로 에디션’ 2종 완판 행진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8. 13.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진로 에디션' 2종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들과 음식점 업주들의 추가 생산 요청에 하이트진로는 진로 오리진을 210만병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하이트진로 100주년, 글로벌 4번째 매장 오픈을 기념해 기획해 소주뿐 아니라 의류 컬렉션까지 한정 수량 출시해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로 오리진 에디션 [사진출처=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진로 에디션’ 2종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정판은 ‘진로 KITH(키스) 에디션’과 ‘진로 오리진 에디션이다. 지난 5월과 7월에 각각 출시됐다.

진로 에디션 2종은 출시 10일 만에 생산 물량의 90%가 소진됐다. 현재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소비자들과 음식점 업주들의 추가 생산 요청에 하이트진로는 진로 오리진을 210만병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진로 오리진은 1924년 진천양조상회에서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의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100년 전에 사용했던 진로 최초의 라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일부 제품은 원숭이 심볼과 두꺼비 심볼을 함께 적용한 럭키라벨(Lucky label)로 운영하며 3%의 확률로 원숭이를 찾는 재미를 더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평이다.

진로 KITH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KITH’와 협업한 제품이다.

하이트진로 100주년, 글로벌 4번째 매장 오픈을 기념해 기획해 소주뿐 아니라 의류 컬렉션까지 한정 수량 출시해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그 결과 울 재킷, 플리스 후디, 티셔츠, 모자 등을 비롯해 4개의 소주잔과 2개의 소맥잔도 일주일만에 소진됐다. 국내외 리셀 마켓에서 프리미엄 붙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소주의 원조로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