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 KIA에게 승리하면 5배!’…주중 KBO 대상 경기 프로토 승부식 98회차 마감 임박[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주중 국내 프로야구(KBO)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98회차의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98회차에서는 13일 오후 6시 30분에 펼쳐지는 ▲두산-롯데(98~101번) ▲삼성-KT(102~105번) ▲NC-SSG(106~109번) ▲키움-KIA(110~113번) ▲한화-LG(114~117번)전이 대상 경기로 선정됐다.
해당 경기들은 일반, 승 1패, 핸디캡, 언더오버 등 다양한 유형의 게임으로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이 시작 10분 전인 13일 오후 6시 20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
13일 오전 9시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공지된 배당률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배당률이 제시된 게임은 키움-KIA전을 대상으로 하는 111번(승 1패) 게임이었다. 이 게임에서 키움의 승리는 5.00배로 집계됐으며, 양 팀의 1점 차 승부는 4.30배, KIA의 승리는 1.42배가 제시됐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키움의 승리는 17.6%, 양 팀의 1점 차 승부는 20.5%였으며, KIA의 승리는 과반이 넘는 62.0%였다. 리그 성적표에서 KIA는 단독 선두(63승 2무 45패)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키움(48승 60패)이 10위에 있단 점을 고려하면, 더욱 키움의 승리 확률이 희박하지만, 경우의 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키움은 이번 시즌 KIA와의 8번의 맞대결에서 3차례 승리한 바가 있다. 키움의 안방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6경기만 살펴봐도 KIA에 4차례의 패배 속에서도 두 번의 승리를 일궈낸 적이 있다. 따라서 낮은 확률에도 불구하고, 높은 배당률을 노리는 스포츠팬들이라면, 키움의 승리에 희망을 걸어볼 수도 있는 경기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프로야구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게임들이 곧 마감된다”라며 “프로토 승부식의 다양한 게임 유형들을 이용해 프로야구를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관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KBO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들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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