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쯔양 명예훼손 가세연 김세의 사건 경기남부청으로 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10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고소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명예훼손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5부(천대원 부장검사)는 지난 9일 김 대표의 명예훼손, 협박, 강요 등 혐의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쯔양 측은 지난달 30일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및 공갈 등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검찰이 10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고소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명예훼손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5부(천대원 부장검사)는 지난 9일 김 대표의 명예훼손, 협박, 강요 등 혐의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명예훼손 혐의가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이 아님에 따라 해당 사건이 경찰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쯔양 측은 지난달 30일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및 공갈 등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소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라이브 방송에서 "쯔양이 노래방 주점에서 일하면서 웨이터로 일하던 전 남자친구를 손님으로 만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대학생 시절 전 남자친구를 만났고 남자친구의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됐다는 쯔양측 해명이 거짓이라는 취지다.
이에 대해 쯔양은 지난 1일 자신의 채널에 "마지막 해명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전 남자친구의 폭행 및 성폭행 상황이 담긴 녹취를 공개하면서 그간의 의혹들을 해명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쯔양은 가세연 김세의 대표를 고소한 것을 두고 "제가 4년 이상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행 등 피해를 입으면서도 법적 조치를 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사생활이 대중에게 알려지는 걸 원하지 않아서였다"면서 "하지만 가세연 김세의는 어떠한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저의 사생활을 공개해 큰 아픔을 줬다"고 밝혔다.
특히 쯔양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건 전 대표의 강요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쯔양을 공갈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를 조만간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sualu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집 앞 배송된 서류봉투 속 '임신테스트기'…"이혼해 줘" 조르던 남편의 최후
- 신동엽 "김경식, 미분양 아파트 계약…알고 보니 타워팰리스"
- 주병진 "결혼 두려움 있다"…두 번째 맞선 진행 [RE:TV]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