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미국 ETF 투자전략 찾는다… NH증권,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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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빅데이터 경진대회 'AI로 미국 ETF를 발견하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회의 다양성과 수준을 높여 신선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디지털·AI 인재를 발굴하고,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확장하며 금융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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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빅데이터 경진대회 'AI로 미국 ETF를 발견하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번째를 맞는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디지털·AI 인재 조기 확보를 위해 열리고 있다.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1일까지 개인 또는 최대 3인팀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나무·QV MTS를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다.
이번 대회 분석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큐레이션 서비스 제안'으로 ETF 투자 아이디어 제안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생성형 AI), 태블로(시각화)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스폰서십을 체결해 다양한 분석 환경을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의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주어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주식 ETF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개발하게 된다. 본선과 결선에서는 해당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ETF를 주제로 한 만큼 상금이 달러로 제공된다. 대상 1팀에는 1만달러, 우수상 2팀에는 각 5000달러, 장려상 3팀에는 3000달러씩, 입선 10팀에는 1000달러씩 상금이 수여된다.
또 대상과 우수상 수상팀은 NH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절차가 면제되며,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결선 진출 6팀 중 2팀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태블로에서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회의 다양성과 수준을 높여 신선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디지털·AI 인재를 발굴하고,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확장하며 금융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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