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팀 나가겠습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의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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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이 나폴리에 직접적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나폴리의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이 첼시와의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클럽의 디렉터인 지오바니 마나는 오시멘이 올여름 팀을 떠나겠다고 요청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네투는 이미 가득 차 있는 첼시의 공격진에 합류하게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첼시가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과의 계약을 추진하는 것을 막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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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빅터 오시멘이 나폴리에 직접적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나폴리의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이 첼시와의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클럽의 디렉터인 지오바니 마나는 오시멘이 올여름 팀을 떠나겠다고 요청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올여름 내내 파리 생제르맹의 주요 타깃으로 보도되면서 나폴리의 이탈설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오시멘의 몸값이 너무 비싸고 랑달 콜로 무아니와 곤살루 하무스를 팔 수 없었기 때문에 빠르게 거래를 철회했다.
다행히도 오시멘에게 첼시는 지난 몇 주 동안 잠재적인 행선지로 부상했다. 첼시는 앞서서 울버햄튼의 초특급 윙어인 페드로 네투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네투는 이미 가득 차 있는 첼시의 공격진에 합류하게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첼시가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과의 계약을 추진하는 것을 막지는 못한다.
원래 첼시의 최우선 타깃은 오모로디온이었다. 첼시는 올여름 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인 오모로디온 영입 제안이 거절된 이후 다시금 오모로디온 영입에 뛰어들었다. 아틀레티코는 비야레알에서 합류한 알렉산더 쇠를로트의 영입에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이 추가된다면 약 4천만 파운드(약 700억 원)에 오모로디온을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첼시가 메디컬 테스트를 핑계삼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오모로디온을 영입할 수 없다고 통보했고 상황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 첼시는 현재 오모로디온이 아닌 주앙 펠릭스의 이적을 다시 1순위로 올렸다. 오모로디온의 영입이 불발됐기 때문에 오시멘 영입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이미 8명의 선수와 계약한 첼시의 스쿼드 구성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 쉽지만, 많은 선수 영입이 미래를 염두에 둔 것이지만 오시멘은 현재를 위한 선수다. 그는 나폴리에서 이미 증명했으며 133경기에 출전해 76골을 넣으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나폴리와 첼시 사이에 로멜루 루카쿠를 다른 팀으로 보내는 잠재적 스왑딜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쿠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폴리에서 원하는 선수이며, 스왑 거래는 오시멘이 나폴리를 떠나는 조건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 거래는 콘테 감독이 절실하게 원하고 있다.
나폴리의 디렉터인 마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빅터 오시멘이 클럽을 떠나고 싶다고 요청했다. 그는 떠나고 싶어 한다. 상황은 분명하다. 지난여름에 이미 그의 이적 기회가 있었다. 오시멘은 떠나고 싶어 한다. 앞으로 20일 정도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오시멘의 에이전트인 로베르토 칼렌다는 이번 시즌 스왑이나 임대 계약 가능성을 부인했다. 그러나 오시멘은 가능한 한 빨리 나폴리에서 떠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첼시의 요구에 따라 이적을 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원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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